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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패혈증으로 의식을 잃은 윤세리는 의식을 되찾았다. 깨어난 윤세리에게 한정연(방은진 분)은 리정혁의 송환이 결정됐고, 리정혁이 지금 떠난다고 알렸다. 한정연은 리정혁에게 데려다 줄 수 있다 했지만 윤세리는 "아팠다는 거 알리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 한정연은 윤세리에게 리정혁이 내내 곁을 지켰다고 말해줬다. 리정혁은 윤세리가 눈을 뜨고 나서야 자리를 떴다. 이야기를 들은 윤세리는 리정혁을 보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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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윤세리는 리정혁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그리워했다. 리정혁은 윤세리가 걱정돼 미리 예약 문자를 보내놨고, 윤세리는 리정혁의 문자 덕에 나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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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자를 보내며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보낸 꽃 에델바이스가 피는 곳에서 만나자며 막연한 약속을 했다.
소환제대 된 리정혁은 국립교향악단의 피아노 연주자로 발탁됐다. 새로운 중대장은 표치수(양경원 분)가 됐다. 윤세리는 윤세준(최대훈 분)에게 클래식 재단 지원 사업을 제안했고, 윤세준은 이를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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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윤세리는 리정혁을 만나러 스위스에 갔으나 만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윤세리는 "기다리기라도 해야 살 수 있다"며 리정혁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놓지 않았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떠올리며 패러글라이딩까지 시도했지만 착지에 실패해 자책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리정혁이 있었다.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키스를 나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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