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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런닝맨' 런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꽝손' 유재석이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이어가던 와중 지석진은 가장 먼저 아웃됐다.
멤버들은 한 명씩 번호가 적힌 휴대폰을 무작위로 선택했다. 휴대폰 안에는 사람 마다 다른 시간으로 타이머가 설정됐다.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면 그 즉시 아웃 된다. 그러나 서클 안에 있는 동안은 그 시간이 멈춘다. 시간이 종료돼 아웃된 사람은 심판이 되어 제작진을 도와야 한다.
팀복으로 환복하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단축되기에 대기실에서 옷을 가져오는 와중에도 신경전이 벌어졌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옷을 숨겼고, 두 사람은 둘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시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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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양세찬에 "담을 쌓지 말라"고 조언했고, 이에 유재석은 "너도 좀 그러지 그랬냐"고 말했다. 송지효와 개리가 '월요커플'로 불리며 '런닝맨'의 대표커플이었기 때문. 김종국은 "그 때 너가 담 안 쌓았으면 지금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이 하고 있을 것"이라고 묵직한 한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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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미션은 딸기 게임. 박자에 맞춰 1박은 딸기, 2박은 뚜왈기를 외쳐야 하는 것. 12분 밖에 시간이 없는 유재석은 여유를 잃고 실수를 연발했다. 심지어 가위바위보도 계속 져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갔다. 결국 유재석의 시간은 2분 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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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은 시간 뺏기 레이스. 자신보다 시간이 많은 사람의 이름표를 뜯으면 시간을 얻지만 자신보다 시간을 적은 멤버의 이름표를 뜯으면 오히려 자신의 시간이 차감된다. 손을 잡으면 시간이 합쳐지기도 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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