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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매 장면이 화보! 차디찬 계곡 안 봇물 터진 '숲속 힐링 로맨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강산혁(박해진)은 시보를 벗어나 대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합동 훈련'에 참석해 1등을 거머쥐겠다고 선언했고, GPS 경로를 이탈해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면서 GPS 위치 표시에서 사라졌고, 이에 의료진 협조 요청으로 참석해 훈련을 보고 있던 정영재(조보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영재가 결승선으로 달려가 강산혁을 부르짖는 순간, 아우라를 풍기며 강산혁이 무사 귀환,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거세게 흘러가는 계곡물 안에서 '발동동 투샷'을 선보인다. 극중 강산혁이 계곡으로 떨어진 정영재 신발을 주워주는 장면. 강산혁은 신발이 떨어진지도 모른 채 계곡 바위 위에 걸터앉아 상념에 빠져있는 정영재를 목격한 후 재빨리 신발을 낚아채는 '엑셀 부스터'를 가동시킨다. 정영재 전용 흑기사를 자처한 강산혁과 시무룩한 표정의 정영재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계곡 안에서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조보아는 현장에서도 늘 '셀프 스태프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인성 배우들"이라며"이 장면을 통해 극중 강산혁, 정영재의 마음이 뒤엉키게 된다. 점층적 연기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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