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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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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넘버로 '다운 포 유어 러브(Down for your love)'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더보이즈는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해 '첫 보름달'이란 의미를 내포한 '울프문(Wolfmoon)'을 키워드로 양면적 매력을 선보인다.
엑소 빅스 등 다른 그룹들이 선보였던 늑대 콘셉트와 차별점에 대해 큐는 "더보이즈만의 늑대는 강렬함과 카리스마도 있지만 그 안에 서정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 을 녹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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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뮤직비디오 군무신을 촬영할 때 주연이 형이 열심히 춤을 추다 바지가 찢어져 촬영을 중단하고 바지를 꿰매러 갔다. 그만큼 안무가 파워풀하고 멋지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선우는 "단체 군무신이 멋있게 나왔다. 현재 형과 주연 형의 댄스신, 마지막의 단체 군무신이 멋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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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은 "스펙트럼이 넓은 음반이라 곡마다 어떻게 불러야할지 연기를 했다. 정규 앨범을 통해 우리도 몰랐던 우리 모습을 알게 됐다. 타이틀곡도 좋지만 소년미부터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고 자신했다.
선우는 "'스프링 스노우'는 팬송이다. 더비(더보이즈 팬클럽)는 4월 3일, 우리는 12월 6일에 데뷔해 봄과 겨울에 서로가 생겨났다. 봄과 겨울이 다시 떨어져있지만 돌아올 때는 또 붙어있다는 걸 깨닫고 팬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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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은 "항상 단독콘서트를 목표로 삼았다. 정규 앨범을 통해 처음 콘서트를 연다. 데뷔 후 2년이란 시간 동안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에릭은 "이번 앨범은 한마디로 '울프문'이다. 달에 뜬 늑대이자 보름달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새해 가장 먼저 뜬다는 것처럼 올해 더보이즈가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자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컴백 전 쇄골뼈 부상을 당했던 영훈 또한 "지금은 거의 호전된 상태다. 멤버들이 안무연습을 할 때 회복중이라 참여하지 못했다. 무대 도중에 빠지고 하지만 그래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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