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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막말'을 서슴지 않는 남편에 분노한다.
아울렛 주차장과 쇼핑몰 등 장소를 불문하고 계속되는 '아이 아빠'의 막말에 상처가 된다고 말하는 고민녀에 이수근이 적극 공감, "산후 우울증이라는 게 있는데!"라며 남편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때 '공감 요정'으로 변신한 이수근과는 달리 서장훈은 귀여운 아기의 등장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동시에 서장훈은 진지한 태도로 돌변, 핵심을 저격하는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부부의 개인적인 사정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선을 지키며 여러 해결책을 추천한다. 특히 진솔한 서장훈의 솔루션에 '아기 엄마'인 고민녀가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그의 솔루션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답 없는 부부싸움과 이를 파헤치는 보살들의 기막힌 솔루션은 내일(10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본 방송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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