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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회경험이 뚝뚝 묻어나오는 젊은 코미디언 케니와 김동하가 출격, 화요일 밤 채널을 고정시킨다.
케니에 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 있는 어머니와는 달리, 항상 예측 불가능한 아버지와의 일화는 반전을 더한다. 아들 앞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의 부모님이지만, 서로에게는 완벽한 동반자임을 말해주는 케니의 폭로가 이어진다고.
특히 케니는 "이거 엄마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며 어머니가 부르는 아버지의 애칭을 공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학교 선생님에 이어 8년 간의 코미디언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훈계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개그감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교사의 '교권'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사회생활하는 '어른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경험과 센스로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케니, 김동하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스탠드업'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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