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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XtvN '플레이어2'가 새로운 멤버와 더욱 큰 재미로 돌아왔다.
이어 금지어를 말하면 물총을, 어느 한 명이 웃음을 터뜨리면 전원이 물벼락을 맞는 '금지어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한층 강력해진 벌칙 속에서 끊임없이 물을 맞는 멤버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멤버들이 금지어를 파악하고 간신히 자기소개를 마쳤을 때는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상태였다. 방송 말미에는 건달과 우뢰매로 분장한 멤버들 틈으로 '아바타' 캐릭터 분장을 한 장동민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 폭소를 유발하는 한편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플레이어2' 연출을 맡은 심우경 PD는 "시즌2 첫 방송을 재미있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저녁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색다른 특집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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