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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어긋난 오해 대신 하지원을 향한 감정의 변화를 깨닫기 시작하며 본격 멜로를 예고했다.
호수에 자살시도를 한 환자 김희주(금효민 분)를 구한 뒤 문차영을 향한 이강의 감정은 결정적인 변곡점을 맞았다. 이강은 자기 자신보다 김희주를 먼저 챙기는 문차영의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 문차영이 자꾸만 눈에 밟힌 이강은 "누가 자꾸 신경을 건드린다. 피하고 싶은데 자꾸 사람을 걱정시키고 신경 쓰이게 한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윤계상은 호스피스에서 문차영에 대한 오해 대신 설렘이란 감정선에 들어선 이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세상을 떠난 문차영의 전 연인이자 자신의 오랜 친구 권민성(유태오 분)을 향해 "내가 길을 잃은 것 같다"라고 독백하며 자신의 심장이 문차영을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인정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맞닿아 있는 것을 아직 눈치채지 못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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