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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절경의 호수 한복판, 알 수 없는 '머쓱타드 사태' 발발?!"
무엇보다 진세연은 총격으로 즉사한 왕비가 자신의 쌍둥이 언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다짐하게 된 여장부 강은보 역을, 도상우는 길거리를 전전하던 보부상에서 하루아침에 서열 1위 대군이 된 이재화 역을 맡았다. 특히 강은보-이재화가 한밤중 벌어진 칼부림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되면서 과연 파란의 중심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진세연-도상우가 절경의 호숫가에서 재회한 가운데, 극과 극 무드를 드리우고 있는 '돌다리 투 샷'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강은보-이재화가 아름다운 연못 위 고즈넉한 누각을 향해 걷고 있는 장면. 강은보는 걱정과 경계심으로 머뭇거리는데 반해, 이재화는 휙 돌아서더니 씩 웃고 어깨춤을 춘다. 과연 불같은 운명을 품은 두 사람에게 이토록 종잡을 수 없는 재회가 발발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제작진은 "묘한 감정이 빛났던 씬이다. 어긋나는 듯 마주하는 듯, 또 멜로인 듯 코미디인 듯 변화무쌍한 감정들을 진세연-도상우 배우가 아주 잘 소화해줬다"라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장의 분위기가 장면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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