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성형 루머 해명 "가슴 수술 NO, 살이 쪘을 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선미가 성형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선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가슴 수술 안 했다. 살이 쪘을 뿐(I didn't get a boob jobbb. I just gained weighttttt DUh)"이라는 글이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의 연관검색어에는 '선미 가슴수술'이라는 키워드가 담겼다.

데뷔 초부터 마른 몸매로 유명했던 선미는 솔로 활동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선미는 지난 8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중을 8kg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선미는 체중을 증량한 이유에 대해 "'주인공' 때 체중 39kg까지 내려가서 죽겠다 싶었다. 월드 투어는 한 시간 반 동안 무대를 혼자 해야 한다. 아티스트로서 책임을 느껴 체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선미는 SNS를 통해 50kg가 됐다고 직접 인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루머가 계속되자 선미는 직접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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