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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감독 봉준호와 배우 송강호가 문화훈장을 받았다.
송강호는 '공동경비구역 제이에스에이(JSA)', '살인의 추억', '괴물', '밀양', '박쥐', '변호인', '밀정', '택시운전사' 등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의 관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한 한국 최초의 배우로서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박양우 장관은 봉준호와 송강호에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훌륭한 제작진들과 배우들을 대표해서 받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감사히 받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 은 국내에서는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와 함께 내년 2월에 열리는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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