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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임현수가 '쌍둥이 비주얼'로 뉴욕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임현수는 정해인에게 '수줍은 고백'을 건네 정해인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임현수가 "현지인들이 형(정해인)과 저를 쌍둥이라고 하더라. 그 말 듣고 엄청 기분 좋았다"고 팬심을 불쑥 꺼내놓은 것. 실제로 임현수는 과거 정해인 팬카페 회원으로 알려진 '정해인 덕후'. 이에 정해인은 헤벌쭉거리는 임현수에게 "진짜로 닮은 구석이 있다"며 '본인 인증'까지 더해줘, 임현수가 광대를 주체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나아가 이날 정해인과 임현수는 '쌍둥이 비주얼'에 걸맞게 여행 내내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뉴욕 브라더스'의 케미를 바탕으로 힐링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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