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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국내 공식석상에 복귀했다.
곽도원은 지난해 3월 미투 폭로로 인한 논란에 휩싸인 후 약 2년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서게 됐다. 당시 곽도원과 1인 기획사의 대표였던 임모 씨는 이윤택 고소인단과 녹취파일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곽도원은 이후 지난해 4월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열렸던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정우성, 양우석 감독과 참석했던 바 있으나, 국내 공식석상에 오르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곽도원은 5월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사건이 일어났던 공간들을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냈다. 총 65회차 촬영 중 국내에서 51회를 진행했고, 미국 워싱턴에서 4회차, 프랑스 파리에서 10회차를 촬영하며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을 거쳤다.
'남산의 부장들'은 내년 1월 개봉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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