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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괴팍한 5형제' '축복받은 유전자' 이진혁이 거인 위장을 인증했다.
이 가운데 이진혁이 "(고기 같은 경우) 한 부위당 2p 이상은 기본"이라며 자신만의 뷔페 철칙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진혁은 첫 접시부터 함박 스테이크 3개와 연어 초밥 4개를 담아 먹방 유튜버 못지 않은 거인 위장을 인증했고, 김종국은 "진혁이는 푸드파이터도 아닌 고기파이터 체질"이라며 넷째의 왕성한 신진대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진혁은 "피자를 두 판씩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축복받은 유전자를 뽐내며 세계적인 탑모델 강승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바 있다. 급기야 김종국은 이진혁이 새 접시를 갖고 올 때마다 "서른 중반에 대장 검사 꼭 해라", "1년에 1번 대장 내시경 해야 돼"라고 건강 전도사의 면모를 뽐낸 반면 이진혁은 이에 아랑곳없이 묵묵히 고기파이터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관리의 달인' 김종국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진혁의 거인 위장 저력은 어땠을지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7회는 오늘(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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