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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초콜릿' 윤계상, 하지원이 달콤 쌉싸름한 휴먼 멜로로 안방극장에 따듯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변곡점이 된 빗속 교통사고 신의 비하인드도 포착됐다. 머리를 맞대고 몇 번이나 모니터 영상을 돌려보며 사소한 감정까지 잡아내고 있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하는 문차영 앞에 이강이 나타나는 포옹 엔딩은 시청자들의 설렘과 애틋함을 자극한 명장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눈 맞춤이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하게 와 닿는다. 무엇보다, 홀로 남겨질 친구를 위해 엇갈리기만 했던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을 이어준 유태오. 영원한 이별의 아픔으로 뭉클한 여운을 남긴 윤계상, 하지원, 유태오의 '굿바이' 인증샷 역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초콜릿' 제작진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새로운 인연을 예고한 이강과 문차영,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한층 깊어진 감정선만큼 윤계상, 하지원의 시너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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