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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백두산'의 이병헌?하정우가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병헌 또한 하정우와의 버디 무비적 호흡에 대해 "하정우와는 정말 오래전부터 꼭 함께 작품 해보자고 얘기했었다. 굉장히 순발력 있는 배우다. 영화의 전반적인 정서는 '재난물'이지만, 그 안에는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가 주는 재미들로 가득 차 있다"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백두산'이 내겐 두 번째 팝콘 영화다. 심각한 소재를 다루긴 하지만, 많은 관객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병헌은 '백두산'에 끌렸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에게 '새롭다'는 건 사실 한계가 있다. 장르도, 캐릭터도, 사실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해보겠나. 반면 새로운 감정적 경험을 하고 싶다고는 늘 생각한다. '백두산' 또한 그랬다. '적과의 동침'이랄까, 그런 감정은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도 느껴봤지만, '백두산'의 리준평에게는 그 이상의, 또 새로운 감정의 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병헌과 하정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12월 12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 254호에서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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