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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연되어 호평받았던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제작: 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프로듀서:송혜선)이 돌아온다. 내년 2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홍익대대학로 아트센터대극장.
멋에 살고 폼에 사는 천방지축 '단' 역에 이휘종, 양희준, 준이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또 '미스 사이공'으로 웨스트엔드와 유럽 투어 공연을 마치고 이 작품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던 '진' 역의 김수하, '십주'역의 이경수, 이창용을 비롯한 골빈당, '홍국'역의 최민철, 임현수도 마음을 함께 한다.
여기에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 '영웅'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정재은이 '진'역에 합류해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신스틸러로 등극한 왜인검객 '룰루랄라 조노'역은 신예 심수영이 맡는다. 그 외 앙상블에 민소영, 스윙으로 김종준이 함께 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18일 인터파크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앙코르 기념으로 35% 할인혜택을 실시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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