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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사랑의 굴레', '돌아와주오', '잊혀진 여인', '상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중년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빅싱어 임희숙이 7080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연되고 있는 '낙원동연가' 콘서트 송년특집 무대에 오른다. 오는 20일저녁 7시30분.
1,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임희숙은 90분 동안 히트곡 퍼레이드와 애창곡을 모노드라마처럼 펼칠 예정이다. '오래오래'의 강루희가 오프닝을 책임지고, '낙원동연가' 제작연출자인 이영민이 사회를 맡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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