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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소울 디바' 임희숙, 낙원동연가 송년무대 오른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3:22


◇재즈 디바 임희숙(왼쪽)이 낙원동연가 콘서트의 송년 무대를 장식한다. 오프닝 무대에 서는 강루희(오른쪽 위)와 MC로 나서는 제작자 이영민(오른쪽 아래).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사랑의 굴레', '돌아와주오', '잊혀진 여인', '상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중년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빅싱어 임희숙이 7080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연되고 있는 '낙원동연가' 콘서트 송년특집 무대에 오른다. 오는 20일저녁 7시30분.

'낙원동연가' 콘서트는 2017년 6월 서울 종로 낭만극장(낙원상가 4층 )에서 시작되어 아마추어 120개 팀과 가수 이동원, 전영록, 해바라기, 임지훈, 이태원, 신계행 등의 응원 무대로 지난 8월 100회 공연을 끝으로 시즌 1을 마쳤다.

이어 지난 9월 17일 해바라기, 이동원, 위일청의 무대로 시즌 2 ' 낙원동연가'를 시작했으며 이후 전영록에 이어 임지훈, 김재희, 딕훼밀리, 데블스, 이동원, 이재성까지 시즌 2 공연을 이어왔으며, 송년특집 공연에 재즈의 여왕 임희숙이 초청되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1,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임희숙은 90분 동안 히트곡 퍼레이드와 애창곡을 모노드라마처럼 펼칠 예정이다. '오래오래'의 강루희가 오프닝을 책임지고, '낙원동연가' 제작연출자인 이영민이 사회를 맡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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