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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수현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하지만 취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 키이스트와 김수현의 논의는 애당초 마무리 됐고, 김수현은 사실상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복귀작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부터 완벽하게 1인 기획사 체제로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새롭게 만들 회사에 배우 서예지와 김새론을 영입하기로 하고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김수현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군 제대 후 첫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김수현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KBS2 '프로듀사' 이후 5년만의 일이다.
김수현의 상대역으로는 서예지가 낙점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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