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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편애중계'가 "이번 생은 망했다"를 외치는 사람들을 향한 무조건적 편애로 희망을 건넸다.
또 한 선수가 한 맺힌 자작곡 '구르자 송'을 부르자 갑자기 서장훈의 의자가 부러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 "서장훈의 키워드는 공감"이라고 스스로 했던 말에 어울리게 몸소 구르는 시범을 보여 박장대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이생망 구르기 대회'가 시작된 후 중계진이 응원하는 선수 3인방을 비롯해 다른 참가자들의 인생사가 공개돼 마음을 울렸다. 이들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연을 성토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 찡한 위로를 선사한 것. 김병현은 자기팀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도 함께 응원하겠다는 진심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오프닝에서는 여지없이 서로를 물어뜯는 중계진들의 디스전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붐이 김성주를 향해 프리 선언을 언급하는가 하면 "가장 존경하는 아나운서 13위"라는 터무니없는 순위로 찰지게 놀리며 케미 포텐을 퍼뜨려 또 색다른 꿀잼 관계성을 만들어냈다.
더욱 치열해지는 선수 3인방의 구르기 대결과 중계진들의 중계 혈투가 펼쳐질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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