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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도미니카 공화국 어르신들이 지하철 늪에 빠졌다.
평균 나이가 59세인 어르신들의 지하철 도전기는 시작부터 험난하기만 했다. 유일한 희망인 마리벨이 버스 번호 421번을 지하철역 번호를 혼동한 것. 삼남매는 명동역 앞에서 명동역을 찾는 혼돈에 빠졌다. 이후 한참 뒤에야 역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렵게 교통카드 구매에 성공했지만 개찰구에서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호세와 마리벨은 교통카드를 어디에 가져다 대야 할지 몰라 개찰구에 가로막혀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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