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수미네반찬' 김수미 1기·2기 제자들 완전체 출격…기초실력 일취월장[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21:3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할배 3인방이 1기 셰프들과 편을 이뤄 요리 실력을 키워나갔다.

1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2기 제자인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1기 제자인 여경래 셰프, 최현석 셰프, 미카엘 셰프가 등장해 조금 더 디테일한 요리법과 셰프들의 팁을 배우는 동시에 함께 혼자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하고 맛있는 김수미표 반찬 배우기에 나섰다.

이날 김수미의 제자 1기와 2기 멤버들이 모두 모였고, 임현식은 미카엘 셰프와 한 팀을, 전인권은 최현석 셰프와, 김용건은 여경래 셰프와 짝을 이뤄 첫 번째 반찬 만들기에 나섰다.

첫 번째 반찬은 잡채였다. 셰프들은 할배들을 위해 칼질을 하는 것을 시범을 보이여 칼질을 천천히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고, 칼질 기초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때 여경래 셰프는 "처음 칼질을 배울 때는 손을 베어봐야 안다"라고 말해 김용건을 놀라게 했다.

고기를 손질 한 후 당근을 채를 썰기 시작했고, 할배 3인방은 셰프들에게 배우며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목이버섯과 양파 그리고 파를 채 썰기 시작했다.

이때 최현석 셰프는 전인권을 백허그 해 칼질을 설명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김수미는 시금치를 데치다 할배 3인방에게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씻은 뒤 어떻게 하라고 했냐"고 질문했지만 아무도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그런 얘기 안 했다"라고 우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권은 김수미가 마늘 1/3을 넣으라는 말에 통에 들어있는 마늘을 1/3을 넣었고, 이를 포착한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숟가락이 아닌 마늘통의 1/3을 넣었다"고 말해 전인권을 당황케 했다.


두 번째 요리에 앞서 셰프들을 바꿀 찬스를 줬고, 임현식은 최현석 셰프와 김용건은 미카엘 셰프, 전인권은 여경래 셰프와 한 팀을 이뤄 튀김 요리에 나섰다.

주꾸미와 굴을 튀긴 반죽을바르고 계란물에 담근 후 빵가루를 뭍혀서 튀기는 비교적 간단한 요리였다. 이때 여경래 셰프는 "한 번 튀긴 후 다시 튀기면 더욱 빠삭하다"라고 꿀팁을 전수 해주기도 했고, 최현석 셰프는 기름이 튀자 임현식이 다칠까 기름을 막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요리에 앞서 또 다시 파트너 교환을 했다. 이번에는 김용건과 최현석 셰프. 전인권과 미카엘 셰프. 임현식과 여경래 셰프가 편을 이뤘고, 갈치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두 팀은 무만 넣은 갈치조림을 한 팀은 감자만 넣은 갈치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양념장을 알려주던 김수미에게 김용건은 "조금 더 빨리 할 수 없냐"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전인권은 이번에도 엄청난 양의 마늘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또 요리를 완성한 후 간을 보러 다니는 김수미에게 임현식은 국자로 국물만 떠서 간을 볼 수 있게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고, 김수미는 "나날이 발전하십니다"라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경래 셰프는 '수미네 반찬' 출연한 이래 처음으로 선생님의 자격으로 수미쌤 전용 조리대 앞에 서서 삼선짜장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할배 3인방은 예전 보다 능숙해진 칼질로 감자들 다듬기 시작했고, 기본 짜장면 보다 더 많은 재료가 들어간 삼선짜장에 도전한 할배들은 우여곡절 끝에 삼선짜장을 완성하자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