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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같이펀딩' 노홍철이 장도연에게 깜짝 고백했다.
이후 노홍철은 "마음의 준비를 좀 하겠다"며 종이 위에 무언가를 적어 내려갔다. 이어 그는 멤버들 앞에서 "누구든 발제를 하니까 지키지 않냐. 가치 있는 펀딩이고 같이 하는 거니까 안 지킬 수가 없는 거 같다. 앞으로도 이건 지키자. 발제가 되면 이행하는"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준상은 "너 또 뭐 발제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장도연은 "이 오빠가 느닷없이 이런 얘기를 할 리가 없다. 카메라 세팅되니까 얘기하지 않냐"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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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홍철이 무릎까지 꿇고 애원하자 장도연은 "그래. 오빠 우리 잘해보자"라고 답했고, 놀란 노홍철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장도연이 당황해서 헛소리하는 거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장도연은 "난 좋아. 차라리 잘 됐다. 우리 엄마가 오빠 좋아하더라. 평생 둘이 노포투어 하자. 낙과 주우면서"라며 "잘 뛰어. 자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노홍철이 장난스럽게 얘기하기는 했지만, 도연이한테 실제로 어느 정도 어필하는 게 아닐까 싶다"며 의심했고, 유인나도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노홍철은 연신 웃음만 터뜨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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