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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숱한 논란 끝에 결국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이종현은 "먼저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리고 늦었지만 씨엔블루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저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고, 멤버들에게도 탈퇴 의사를 전했다. 저를 믿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끼쳐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고 팀 탈퇴와 함께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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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 멤버로 구설에 올라 "모든 언행에 조심하겠다"고 사과한지 불과 5개월만에 또 다시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종현은 해당 계정을 삭제하고, 사과의 의미로 팀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결국 이종현도 단톡방의 여파로 소속된 그룹을 탈퇴했던 빅뱅 출신 승리,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같은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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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로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이종현은 부적절한 언행과 처신으로 스스로 팀에서 탈퇴하며 불명예스러운 결말을 맞이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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