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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0살 어린 친구들에게 조언해달라는 물음에는 "닮고 싶은 사람을 늘 곁에 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결국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문지애는 프리선언 후에도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내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큰 욕심을 내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오래도록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남편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새로운 영역의 일들을 시도해본 것도 출산 후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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