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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의 손' 이사배가 '언니네 쌀롱'에서 메이크업을 통해 180도 대변신에 나선다.
메이크업으로 '천의 얼굴'을 연출하며 가장 핫한 뷰티 크리에이터로 떠오른 이사배는 개인 채널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을 훌쩍 넘는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아이유와 수지, 설현, 이효리 등 다양한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연예인 복사기'라는 애칭을 얻었고, '승무원 메이크업 따라하기'나 '상견례 때 유용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뷰알못'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과거 특수분장팀에서 일했던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시도한 드래그 메이크업은 높은 수준과 독창성을 자랑하는 콘텐츠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재치 있는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펼쳐온 만큼, 이사배의 '언니네 쌀롱' 출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이사배는 아이돌의 셀프 스타일링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사배는 "걸그룹 친구들이 주위에 많은데, 혼자 나갈 때 예쁘게 꾸미고 싶어도 익숙하지 않아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태프가 세팅해주는 대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한 스타들의 고충을 전해, 메이크오버가 일반인뿐 아니라 스타들에게도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고 한다.
'신의 손' 이사배가 어떤 메이크업으로 의뢰인의 대변신을 주도하게 될지, 오는 9월 5일과 12일, 목요일 밤 10시 5분 MBC '언니네 쌀롱'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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