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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부인과를 찾은 최민환과 율희. 율희는 "우리 또야가 잘 생겼기를 바란다. 짱이 때 경허하지 못한 기분"이라며 간절히 임신을 소망했고 최민환 역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셋째까지 낳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율희는 검사 끝에 임신이라는 확진을 받았다. 율희도 최민환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둘째는 한 명도 아닌 두 명, 쌍둥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눈물까지 글썽 거리며 기뻐했다. 특히 이들은 혼전임심이었던 첫째와 달리 둘째는 당당히 소식을 전하고 축하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최민환은 "사실 짱이를 처음 가졌을 때는 저희 가족들에게는 축복이었지만 밖에 나가서는 그러지 못하기도 했다. 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미안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율희는 또한 "엄마한테 찾아와줘서 고맙고, 엄마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어리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엄마가 될 테니까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어"라며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애틋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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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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