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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36년만에 한국에 온 후 처음 왔다."
이어 "쇼 안에 보여지는 한국 이민자의 가족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있을수 있는 사랑스런 가족의 이야기다"라며 "그래서 교포들의 생활을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고 현실성이 있었다. 코리안 가족이 아니라 보통의 가족의 이야기라서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했다.
리는 또 "나는 2011년 연극에서부터 아빠 캐릭터를 해왔다. 오랜시간하다보니 TV시리즈를 시작할때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였다"며 "아빠는 오랜시간동안 나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폴 선형 리는 '김씨네 편의점'에서 아빠 김상일 역을 맡고 있다.
한편 시즌4 방영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 CBC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아빠 김상일, 엄마 김영미(진 윤), 딸 자넷김(안드레아 방), 아들 정김(시무 리우)으로 이뤄진 한국 이민 가족이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시트콤 드라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이 시트콤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초청돼 주연배우들이 한국을 찾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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