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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모니터링에 열중한 배우들의 모습이다.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 예지원(최수아 역), 조동혁(도하윤 역) 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라는 평을 듣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 비결을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아닌 모니터링 중에도 발산되는 이들의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장에서는 카메라 앞에서든 뒤에서든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오세연'의 신 스틸러 신수연(이아진 역), 심혜연(이아람 역)은 비하인드 컷에서도 여전한 깜찍함을 자랑한다. 아이들의 미소에 저절로 흐뭇해진다. 또한 박하선과 정상훈(진창국 역)은 극중 모습과 180도 달리 다정해 보인다. 사진만으로도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애함이 짐작된다.
지금까지의 '오세연'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지금부터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한 결과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 과연 '오세연'이 그려갈 금기된 사랑의 결과는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또 시청자들에게 사랑에 대한 어떤 질문을 던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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