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짠내투어' 한혜진이 완벽한 코스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요가 수업이 끝나고, 이들에겐 가심비 미션이 주어졌다. 남은 가심비 항목은 4성급 호텔.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릴레이 던까라로, 코코넛 뚜껑에 발을 올려 걷는 미션이었다. 이들의 경쟁 상대는 태국 현지 스태프였다. 현지인과 경쟁한다는 것에 대해 멤버들은 걱정이 태산이었다. 아슬아슬한 경기가 이어지는 와중, 태국 스태프의 줄이 끊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혜진의 활약으로 미션에 성공해 가심비 호텔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신예은은 복통으로 물놀이를 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멤버들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갔다. 한혜진이 택한 곳은 채식 식당. 유기농 식재료만 사용하는 건강한 식당이었다. 치앙마이는 동남아의 대표적인 비건 친화 도시. 아편 중독을 막기 위한 대책이 발판이었다. 팟타이의 건강한 맛에 멤버들의 평은 갈렸지만 태국 음식 초보자 신예은은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어 나온 메뉴는 채소로만 이뤄진 햄버거. 고기 맛이 나는 패티에 멤버들은 각자 패티의 재료를 감자로 추측했지만 정체는 콩과 버섯이었다. 치킨볼 맛이 난 튀김의 재료는 감자였다. 멤버들은 부담없이 맛있게 채식을 즐겼다.
|
전망대에서 화려한 야경에 취한 멤버들은 마지막 코스인 창 푸악 야시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진호는 스케줄 문제로 먼저 한국으로 떠났다. 멤버들은 로띠, 팟타이, 족발 덮밥, 얌운센 등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특히 규현은 한혜진에 악수를 건네며 "축하한다"고 1위를 암시했다.
멤버들의 투어가 모두 끝난 가운데, 우승자가 발표됐다. 음식, 관광, 숙소를 합친 점수는 한혜진이 앞섰다. 유쾌 지수 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한혜진이 25점 만점에 19.5점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