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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박지민이 7년간 몸 담아왔던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짧게 반짝하고 끝나는 가수가 아니라 오래오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을 하다 보면 그때 정말 내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하고,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저는 그게 정말 성공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걸 배우고 나가게 되어서 정말 후회 없이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지민은 "JYP에서 소속된 가수로서는 8월에 나오는 마지막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그동안 JYP NATION STUDIO J 그리고 박진영 피디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곳에서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지민은 2012년 방송된 SBS 'K팝스타'에서 우승한 후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백예린과 피프틴앤드(15&)를 결성, 같은 해 10월 디지털 싱글 '아이 드림(I Dream)'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박지민은 디지털 싱글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 미
니앨범 '19에서 20'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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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심경글 전문
K팝스타때 부터 지금까지 7년이란 긴 시간동안 중학교 , 고등학교 ,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 JYP 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JYP 와 계약이 끝나게 되었어요!
아쉬운 마음은 있어요. "성공"이라는 단어하나로 7년을 표현하기에는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동안 지내오면서 아직 저의 곡을 못 만났다고 생각하면서 JYP 를 떠난다고 하니 저를 위해 고생해주신 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네요, 근데 그것보단 더 값진걸 전 JYP 에 있으면서 배우고 가는거 같아요 .
짧게 반짝하고 끝나는 가수가 아니라 오래 오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을 하다보면 그때 정말 내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하고 ,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 저는 그게 정말 성공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그걸 배우고 나가게 되어서 정말 후회 없이 웃으면서 나올수 있었어요.
JYP 에서 소속된 가수 로서는 8월에 나오는 마지막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JYP NATION STUDIO J 그리고 박진영피디님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좋은 곳에서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릴게요!
지켜봐주세요!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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