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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는 9월 내한 예정인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가 9월 28일 토요일 공연에 이어, 29일 일요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한스 짐머 라이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1988년 한스 짐머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레인맨' 이후 '라이온 킹', '한니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덩케르크' 등 명작 영화에 참여해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으며 국내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음악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첫 단독공연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한스 짐머가 직접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그와 함께 라이브 무대에 오른 '한스 짐머의 밴드'가 함께 내한하여 스크린 속 감동의 OST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특히 최근 실사 영화 개봉과 함께 다시 한 번 스크린을 장악한 '라이온 킹'의 명곡 'Circle of Life'의 강렬한 도입부를 책임지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레보 엠(Lebo M.)'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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