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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과 최희서가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베스트셀러'(10)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끝까지 간다'로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암살'로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시그널'로 tvN 어워즈 연기부문 대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개봉 예정인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는 광대패를 이끄는 리더이자 주인공 덕호 역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고, 올해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상영작인 '공작'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최희서는 '킹콩을 들다'(09)로 영화와 인연을 맺은 후 이준익 감독의 '동주'(15)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17년 '박열'의 주연 가네코 후미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터트렸다.
조진웅과 최희서 두 배우가 포문을 여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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