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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믿보배' 성동일이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다나크리에이티브 제작)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첫 공포 영화에 도전, 전에 없던 변신을 선보인다.
딸 바보의 정석을 보여줬던 성동일은 인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도 가족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하다. 그랬던 그가 '변신'에서는 삼 남매를 살뜰히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뿐만 아니라 악마에 교란되어 가족을 위협하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성동일은 "'변신'은 현실적인 공포감이 백미인 영화다. 악마에 교란 당했다고 해서 과하게 변신하려고 하지 않고, 끝까지 아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연기함으로써 관객들이 혼란과 공포를 한꺼번에 느끼길 바랐다"고 전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가세했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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