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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가 월화드라마 방송 잠정 중단을 검토 중이다. 이미 MBC, SBS에서 월화극을 중단하고 편성의 새로운 변화를 꾀한 가운데, KBS 역시 이 기류를 따라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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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지난 6월 종영한 '초면에 사랑합니다' 종영 후 월화극 편성을 중단했다. SBS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리틀포레스트'를 통해 '월화 예능'에 도전한다. SBS는 편성 이유에 대해 "장르 차별화 편성 전략으로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시도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지상파에서 편성의 변화를 시도하며 '지상파 위기론'에 맞서고 있는 와중, KBS까지도 월화극을 잠정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KBS마저 월화극을 중단하면 이제 지상파에서 월화극을 보긴 힘들어진다. SBS·MBC·KBS의 다양한 시도가 오랫동안 거론된 '지상파 위기론'을 타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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