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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씨네타운' 서예지가 영화 '암전' 촬영 중 비하인드를 밝혔다.
서예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 OCN 드라마 '구해줘' 속 방언 장면. 서예지는 "'구해줘'를 찍으며 우울증이 왔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믿어주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리허설 없이 원테이크로 갔다"고 회상했다.
배우 서예지·진선규 주연의 영화 '암전'은 공포영화를 준비하던 신인 감독 미정(서예지)가 상영이 금지된 영화의 실체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기괴하고 끔찍한 일들을 담은 영화다. 서예지는 평소 작품 속 캐릭터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며 "억지로 빠져나오려고 하진 않는다. 메소드처럼 캐릭터가 오래 간다"고 밝혔다. 공포 영화인 '암전'에 대해서는 "하루하루가 벅찼다. 가위도 많이 눌렸다"고 토로했다. 서예지는 "자려고 누우면 가위에 눌렸다. 영화가 끝나도 캐릭터에서 바로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고도 가위에 눌리는 게 가장 힘들다. 그래도 요즘은 눌리지 않는다. 불면증이 심해 잠을 잘 못 잔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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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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