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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레벨업'이 예상치 못한 급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이때 뜻밖의 복선과 반전이 이어지며 흥미를 더했다. 세미나 당시 촬영된 영상 속 조셉 리의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그가 아이돌 그룹 '아르테미스'의 팬클럽 회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안단테는 배야채(강별 분)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조셉 리를 끌어들이기 위해 팬클럽 회장을 찾아간 이들 앞에는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팬클럽 회장은 다름 아닌 신연화를 따라다니며 몹시 괴롭혔던 조이버스터의 주주였던 것.
주식 실패로 인생에 큰 타격을 입은 주주는 조이버스터에 크나큰 원한을 품고 있었고 그를 회유하기 위해 안단테와 신연화, 곽한철이 모두 나섰다. 술자리에서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마음을 달래는 데 성공한 그들은 조셉 리를 포섭해 그를 낚기(?) 위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배야채는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으니 협조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고, 아르테미스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셉 리는 갑자기 이벤트 현장에서 도망을 쳐 별안간 추격전이 이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도망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조셉 리의 모습이 등장,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조이버스터 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조셉 리를 포섭해 회사를 일으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안단테에 대한 사랑과 질투로 태도가 싸늘하게 변한 배야채가 이들 사이에 펼쳐질 삼각관계를 본격적으로 점화할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처럼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꿈을 향한 청춘들의 지치지 않는 레이스와 긴장감을 부르는 러브라인, 예측할 수 없는 깜짝 전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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