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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다나크리에이티브 제작)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연령대 별로 특별히 만족하는 포인트도 다양했다. 10대는 가족 안에 숨어든 악마가 가족을 교란하는 과정 속에서 등장하는 공포감을 높게 샀으며, 20대는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미친 연기를 관전 포인트로 삼았다. 30대는 '내가 가장 믿어야 하는 가족 중 악마가 있다면?'이라는 새로운 설정이 주는 공포감과 공감대가 지금까지 봐왔던 공포영화와는 다르다는 평을 내놨다.
이처럼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이미 입증 받은 '변신'만의 새로운 재미는 여름 극장가에 공포 영화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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