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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복면가왕' 24시 편의점의 정체는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었다.
솔로곡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를 통해 기분 좋은 음색을 마음껏 드러낸 24시 편의점의 정체는 연애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 반전 목소리의 주인공 곽정은은 "리허설 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떠있진 않았다. 정신 줄을 놓았던 것 같다"며 "힘든데 행복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애 전문가답게 곽정은은 여에스더의 사랑 상담을 들어주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갱년기와 권태기가 겹치며 낮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곽정은은 "갱년기의 갱 자가 갱신하다의 갱 자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너무 많은 연결고리가 있으니 어떤 부분은 끊어내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즉석에서 해결책을 건넸다.
무대를 내려온 곽정은은 "이번에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저의 따뜻한 부분"이라며 "무대에 오른 동안은 저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준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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