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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후 안정감"…'마이웨이' 조혜련이 털어놓은 속마음 '최고 6.2%'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25 12: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맨 조혜련의 넘치는 끼와 끊임없는 에너지만큼 굴곡있는 사연이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조혜련 편이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 마의 5%를 뚫고 종편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혜련이 아들 우주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순간최고 시청률 6.2%까지 치솟았다.

'마이웨이' 조혜련 편은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둔 후에도 음반발매, 다이어트 비디오출시, 일본과 중국으로 방송 진출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오던 그녀에게 닥쳐왔던 시련과 그때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어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었던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달하고 또 다른 삶에 도전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또한 전 남편과 이혼 후 가정을 돌보기보다는 일이 우선이었던 조혜련은 10대 두 자녀들의 방황과 그들과의 마찰 등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2살 연하 남편과의 재혼 후 언제나 그녀를 응원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의 모습에서 차츰 안정감을 찾으며 윤아·우주 남매와의 관계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 이제는 하루하루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살고 있다.

이어 언제나 조혜련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그녀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인 박미선, 이성민, 이광기, 정선희 등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아내는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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