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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배우사업을 정리하며, 앤피오(npio)와의 공동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JYP는 최근 배우파트를 두고 고심해왔다. 표종록 JYP부사장이 회사를 나가며 배우파트의 존립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그동안 '자회사설', '전원 계약해지설' 등 다양한 설이 존재했으나, 결국 공동 매니지먼트 체제를 선택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계약기간까지 JYP에 남기로 했던 6인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FA 상태가 됐으며 현재는 다른 소속사들과의 미팅을 진행 중이다. 박시은과 박규영 등 배우들을 향한 러브콜도 뜨겁다.
JYP는 2PM, 원더걸스를 시작으로 갓세븐,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잇지(ITZY)까지 내놓으며 아이돌 명가로 자리잡았다. 가요 중심 회사로 시작한 뒤 배우들의 영입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했었고, 2012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영상 제작 파트를 신설한 바 있다. 배우파트를 정리한 뒤 JYP는 연기자보다는 아이돌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시선이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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