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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새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의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리틀 포레스트'를 구성하는 많은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로 인해 모였다. 강원도 인제에서 촬영이 이뤄지는 만큼 넓은 공간이 필요했던 상황에서도 사유지의 주인이 기획의도와 취지에 대해 큰 공감을 하며 흔쾌히 자리를 빌려줬다. 김 PD는 "강원도 인제의 한 마을에 부부가 사신다. 개인 사유지인데 저희 프로그램 얘기를 들으시고 취지가 좋다고 공유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 얘기에 최 CP도 "여기저기 답사를 갔는데 괜찮은 장소를 발견하고 선뜻 응해주셔서 감사했다. '취지는 좋은가 봐' 하는 생각을 스스로 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장소는 정말 좋다.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심지어 자문을 해주는 교수진들도 무료 자문을 해줄 정도로 예능의 취지에 크게 감탄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 CP는 이내 "즐겁게 열심히 만드는 것은 확실하다. 뿌듯한 느낌이다. 좋은걸 한다는 생각으로 유쾌하게 일하고 있다. 멤버들과 PD들이 그런건 있다. 애들 보는게 힘은 들어도 다들 웃고 있다. 뭔가 되게 보람된 것을 한다는 느낌이 좋다. 중요하다. 근데 네 분들도 그렇다. 애들을 보는게 보통 힘든게 아닌데 밤에는 완전히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나중에 끝날 때는 뿌듯한 느낌이 있는 것 같더라. 승기가 말하는 선한 영향력을 본인이 행사한다는 뿌듯함이 있는 거 같다. 그게 없다면 힘들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리틀 포레스트'가 가질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SBS는 '초면에 사랑합니다' 이후 월화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불타는 청춘'을 전진배치해 방영 중이다.'리틀 포레스트'는 8월 12일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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