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워너원 출신' 부담감 당연…민현·대휘 축하받아"

2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씨아이엑스(CIX)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진영. 올림픽공원=송정헌 기자 [e-mail]/2019.07.2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CIX 배진영이 '워너원 출신'이란 꼬리표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CIX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진영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재데뷔다. 부담감 당연히 있었다"면서 "그만큼 욕심이 있고, 더 잘하고 싶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 활동 경험을 통해 CIX 그룹에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 워너원만큼, 워너원보다 더 서로 의지하고 멋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워너원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뉴이스트 황민현 형이 전화로 축하한다, 열심히 하니까 꼭 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줬다. 울산 섬머 페스티벌에서 대휘를 만났을 때도 무대 멋있다고 좋은 말을 해줘서 고마웠다"며 웃었다.

CIX는 '미지수의 완성(Complete In X)'이란 의미다. 다섯 명의 멤버가 한 자리에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다.

CIX의 데뷔 앨범 '헬로 챕터1, 헬로 스트레인저'는 지난 23일 공개됐다.

2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씨아이엑스(CIX)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진영. 올림픽공원=송정헌 기자 [e-mail]/2019.07.24/

김영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