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선우선-이수민이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5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선우선-이수민 부부의 웨딩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본식 화보 속 선우선-이수민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함께 입장하는 모습부터 주례사를 경청하는 모습, 하객들 앞에서 포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11살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목구비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선우선-이수민의 결혼식엔 배우 안성기, 이준기, 송재림, 절친이자 배우 최강희, 개그우먼 김미연 등 많은 연예인 하객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부에게 진심어린 영상 메시지로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인연을 맺고, 교제 1년 만에 결혼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 등을 전했다. 특히 2세 계획과 관련된 질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