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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프듀X101' 데뷔 평가전에 오를 멤버들이 결정됐다.
이어 김요한과 조승연의 진행으로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다. 매 경기마다 승리 팀들에 베네핏이 부여되고, 가장 높은 베네핏을 가진 팀은 최종 1위가 된다. 1라운드는 고깔 코끼리코 게임. 고깔을 쓴 채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후 파트너에 과자를 먹여주면 된다. 1라운드는 'Monday to Sunday' 팀의 승리였다. 2라운드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헤드셋을 낀 상대방에 단어를 설명하고, 3분 안에 가장 많이 맞힌 팀이 승리. 2라운드는 '움직여'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세 번째 게임은 손을 쓰지 않은 채 바지를 입는 게임. 연습생들은 바구니, 동료들을 활용해 바지 입기에 주력했고, 구정모가 가장 빨리 입어 '이뻐이뻐'팀이 우승했다. 4라운드 촛불끄기에선 남도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4라운드 역시 남도현 덕에'Monday to Sunday'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명랑운동회 최종 1등은 '이뻐이뻐'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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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0등 자리가 남았다. 20등 후보는 김동윤, 이진우, 김국헌, 이세진. 23등은 김동윤, 22등은 이진우가 차지하면서 데뷔 평가전에서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데뷔평가 무대에 오를 20등 연습생은 이세진. 이세진은 "지금 앞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국헌이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겠다"며 감격했다. 아쉽게 탈락한 김국헌은 "저는 괜찮은데"라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송유빈을 바라봤다. 김국헌은 "항상 합숙이나 연습을 끝마치고 집에 갈 때마다 서로 힘이 돼주고 했는데 이제 그런 역할을 못해주니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유빈이 강한 친구인 거 아니까 더 열심히 해서 데뷔조가 될 거라 믿는다"고 눈물을 쏟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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