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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미성년자 성추행 가해자를 출연시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제보자 A씨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 내 딸을 성추행한 가해자가 등장한 것을 발견해 MBN에 다시보기 삭제를 요청했지만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고 해당 매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A씨는 "TV에 나온 자연인의 집이 사건이 발생한 장소"라며 "가해자가 잘 먹고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만으로 너무 화가 나지만, 채널을 돌리다 언제 또 그 얼굴과 그 집을 마주치게 될지 겁이 난다. 나와 내 딸은 사건 이후 여전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고통 속에 살고 있다"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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