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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하늘이 또 하나의 인생캐를 만들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다잡으며 버티고 있는 수진이지만, 상처받고 속상한 일들의 연속. 괜찮다고 애써 미소 짓지만 뒤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인생캐를 만들어 온 김하늘은 <바람이 분다>에서 엄마로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도훈을 지키는 아내로서도 단단하게 변해가는 '수진'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또 극의 안정감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사랑할수록 인내해야 하고 이겨내고 버텨야 하는 상황에 놓인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동시에 부르고 있다.
이렇게 탄탄한 연기력으로 또 다른 인생캐를 만든 김하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바람이 분다>에서 만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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