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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워터파크 놀러 간 김승현 가족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하지만 둘째 김승환이 매번 자기만 가족여행에 빠졌다면서 가족사진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간청하는 통에 어머니도 마지못해 허락했고 결국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휴가를 떠나기로 했다.
막상 휴가지가 결정되고나자 어머니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일주일 전부터 무슨 옷을 입을지 망설이며 생애 첫 워터파크에 설레했고 평소 짠내나는 자린고비 아버지도 가족 전체가 함께 가는 첫 휴가인 만큼 어머니가 비싼 수영복을 사는 걸 통 크게 허락했다.
오랜만의 물놀이에 어느덧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로맨틱한 포즈가 포착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하고 화목한 가족 나들이를 예감케 하는 가운데 각종 놀이 기구를 만끽하면서 워터파크 삼매경에 빠진 김승현 가족의 여름 나들이는 무더운 여름, 안방극장에도 시원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마지막 사진 속에는 심란해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김승현, 김승환, 매니저 박이사까지 얼굴이 굳어 있는 모습이 포착돼 즐거워야 할 여름 나들이가 흡사 청문회처럼 심각한 분위기로 치닫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과 걱정을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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