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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보좌관'이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하드에만 저장해뒀던 비하인드컷을 대량 방출했다.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여왔던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서로에게 응원과 자극을 주고받는 야망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태준 역의 이정재와 강선영 역의 신민아. 함께 대본을 보고 눈만 마주쳤을 뿐인데 화보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역시나 훈훈한 커플이다. 뜨거운 열정과 의리로 장태준의 곁을 지키고 있는 윤혜원 역의 이엘리야의 꼼꼼함은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고, 어리바리하지만 소신 있는 인턴 한도경 역의 김동준은 비타민 같은 미소를 발산한다. 부드럽고 인자해 보이는 국회의원 이성민 역의 정진영과 송희섭 역의 김갑수, 해맑은 표정을 한 오원식 역의 정웅인, 수줍은 미소가 돋보이는 고석만역의 임원희까지. 드라마 캐릭터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보좌관'의 모든 배우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독려하며 열심히 달려왔고, 시즌1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케미가 시즌2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주, 갈림길에 선 장태준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성민의 죽음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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