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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마지막 춤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오늘(10일) 이연서의 지젤 무대 막이 오른다. 제작진이 공개한 29~30회 지젤 공연 스틸컷에는 절정으로 치닫는 극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대 한 가운데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연서의 처연한 모습, 그 뒤로 춤을 추는 윌리(영혼)들의 모습이 비장하고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다.
특히 지젤로 완벽 분한 신혜선의 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발레리나 이연서 캐릭터를 위해 발레를 배우고 연습한 신혜선의 노력은 이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손끝, 발끝까지 섬세하게 지젤의 감정, 그리고 이연서의 감정을 담아내는 신혜선의 열연이 이날 공연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한편, 29~30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연서의 마지막 지젤 공연에 긴장감이 드리워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3년 전 조명을 떨어뜨려 이연서의 시력을 잃게 만든 금루나(길은혜 분)가 또 한번 일을 꾸미는 모습이 예고된 것. 영상 말미 단을 외치며 울부짖는 이연서의 목소리는 슬픔을 고조시키며, 과연 지젤 공연 날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연서의 지젤 공연이 펼쳐지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29~30회는 7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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